465. 조지아의 상징 중 ‘전통적인 국가 무용’을 통한 러브스토리!

 

예술가의 꿈은 무엇일까?

그 꿈은 자신이 어떤 예술을 추구하며, 추구하는 예술을 통해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 또한 최종적으로는 그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등 각각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술가와 성악가가 다를 것이고 연주가와 무용가가 다를 것이며 배우와 가수가 다를 것인데, 누구는 자신만의 화풍을 캔버스에 펼치고 싶고, 다른 누구는 베토벤보다 훌륭한 곡을 만들고 싶어 하거나 프리마 돈나로 멋진 극장의 오페라 무대에 서고 싶은 하겠지만 어떤 이는 수십 명이 추는 군무群舞에 휩쓸려 몰려다니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춤사위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힘들지만 묵묵히 자기가 추구하는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으리라 본다.

 

스웨덴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레반 아킨’은 주로 스웨덴 TV 시리즈와 단편영화를 작업하면서 계급이나 젠더를 주제로 한 작품을 다루어 왔다.

조지아 출신으로 스웨덴에서 자란 감독인 만큼 조지아의 현실과 전통문화 그리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대립을 나타내고자 한 작품이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이다.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Synopsis

보수적이고 엄격한 조지아 국립무용단의 댄서 ‘메라비’는 어렸을 때부터 가까이 지내 온 친구 ‘메리’와 앙상블로 춤을 추지만, 섬세하고 우아한 춤사위라며 선생에게 늘 지적받기 일쑤이다. 그의 형과 아버지도 같은 무용수의 길을 걸어왔으나 형은 술에 빠져 살고, 이혼한 아버지는 한낱 고물상 주인일 뿐이다. 게다가 ‘메라비’는 아르바이트를 뛰며 어려운 가정을 돌보려 기를 쓰는 가운데 자신의 춤에 점점 회의를 느낄 즈음, 새로운 단원 ‘이라클리’가 들어온다. 자신과 상반된 스타일에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품어대니 ‘메라비’가 봐도 그의 춤에 매료될 지경이다. 선생의 눈빛을 보니 어쩌면 자신의 파트너 ‘메리’도 그에게 빼앗길 것만 같이 불안할 지경이다. 결국 ‘메라비’와 ‘이라클리’는 무용단의 앙상블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오디션을 위한 둘만의 연습을 계속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라클리’의 존재는 ‘메라비’에게 점차 라이벌이 아닌 저항할 수 없는 열망으로 변하는데...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Character & Cast

“너와 나의 춤은 세상을 꿈꾸게 해” - ‘메라비’역은 15세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조지아에서 현대무용수로 활약하던 중 SNS를 통해 감독의 눈에 띄어 끈질긴 설득 끝에 스크린에 데뷔한 ‘레반 겔바키아니’가 성공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역할을 뺏은 건 미안, 내 잘못은 아니지만” - ‘메라비’를 순식간에 매료시킨 라이벌 ‘이라클리’역은 7년 동안 조지아에서 전통춤을 춘 댄서로 역시 이 작품으로 데뷔한 ‘바치 빌리시빌리’가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주목받는다.

“이제, 네가 추고 싶은 춤을 춰” - ‘메라비’를 가장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파트너 ‘메리’역도 발레리나로 활동하다 영화배우로 변신한 ‘아나 자바히슈빌리’가 캐스팅되어 안정적인 연기를 보인다.

 

[ 인 승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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