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 ‘Home Sharing’으로 여행해본 모든 사람의 환상을 깨버린다!

 

시대가 지나며 휴양과 여행 또는 장기 출장을 위한 숙박 공간이 다변화되다 보니 이전처럼 호텔이나 숙박업소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위 ‘Home Sharing’이라고 하여, 자신의 집이 비어 있는 동안이나 별도의 집을 소유한 경우 이를 여행자들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임대를 놓는 것이다. 이를 전문하는 웹사이트도 있어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조회하면 마음에 들고 가격도 맞는 적당한 공간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필자도 몇 년 전 유럽을 여행할 때 이런 방식을 활용했는데 단점이라면 웹사이트를 통해 보는 사진만 못해 실망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Home Sharing’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어쩌면 자신도 모르게 한 번쯤은 겪었을지도 모를 절묘한 소재로 ‘데이브 프랭코’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6 언더그라운드>,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으로 원제는 <The Rental>이다.

 

 

<더 렌탈 : 소리 없는 감시자>... Synopsis

사업으로 큰 건을 거머쥔 ‘찰리’는 연인 ‘미셸’과 동생 ‘조쉬’ 그리고 그의 연인이자 사업에 도움을 주는 ‘미나’와 함께 오리건 해변의 전망 좋은 멋진 별장을 찾아내 기쁜 마음으로 짧은 휴가를 떠난다.

관리인과 만나 안내를 받는데, 예약과정에서 인종차별적인 불쾌감을 느낀 ‘미나’는 탐탁지 않은 기분이다. 분위기를 다잡고 술과 환각제까지 먹어가며 첫날 저녁을 재밌게 보내다 ‘미셸’과 ‘조쉬’는 피곤이 쌓여 잠들고, 묘한 분위기에서 온수 욕조까지 즐기던 ‘찰리’와 ‘미나’는 샤워를 하던 중 욕정에 못 이겨 정사를 나눈다. 다음 날, 근처로 하이킹 가기로 약속했던 두 커플 중 ‘미나’와 ‘찰리’는 집에 남아 전날 밤에 있었던 부도덕한 행위를 후회한다.

 

<더 렌탈 : 소리 없는 감시자>... 잠시 후 따뜻하게 샤워를 하던 ‘미나’의 눈에 뭔가 이상한 것, 샤워 꼭지에 숨겨진 몰래카메라가 분명했다. 깜짝 놀라 ‘찰리’를 불러 경찰에 신고하자니 ‘찰리’는 어제 둘이 나눈 정사가 찍혔다면 부정한 관계가 들통난다면서 모른 채 넘어가자고 한다.

완벽해 보이는 멋진 집에서 불쾌하고 낯선 시선을 느낀 이들은 누군가에게 자신이 노출되고 있다는 의심에 비밀을 풀어내려다 상상도 못 했던 엄청난 일이 벌어지며 산산조각이 나는데...

 

<더 렌탈 : 소리 없는 감시자>... Character & Cast

지옥과 같은 여행을 준비한 꼴이 되는 ‘찰리’역은 영국 출신의 배우 ‘댄 스티븐스’가, 믿었던 연인 ‘찰리’의 불륜 사실과 공포까지 휩싸이는 ‘미셸’역은 ‘알리슨 브리’가 등장한다. 도도함과 의구심으로 겁에 질리는 ‘미나’역은 ‘세일라 밴드’, 형과 자신의 연인에 대한 수상한 느낌을 알아차리는 ‘조쉬’역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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