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FBI 요원과 비밀정보원 그리고 교도소 마약 카르텔과의 삼파전!

 

마약痲藥... 사전적 의미로는 마취작용을 하며 습관적인 약으로 오랫동안 사용하면 중독증상을 나타내는 물질의 총칭으로 아편, 모르핀, 코카인, 헤로인, LSD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를 사고팔아 부를 축적하는 범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다 보니 판매구역을 놓고 험악한 일전을 불사하는 사건 사고가 세계 곳곳에서 하루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중남미 일부 국가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가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소탕 작전을 펼치지만 워낙 이권이 큰 데다가 비밀리에 움직이는 조직인지라 목숨을 걸고 항전(?)하는 통에 이에 따르는 사상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같은 물이라도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쓰이는 용처에 따라 다르니, 병원에서 큰 수술을 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것도 마취약인 만큼 양날의 칼임에 틀림이 없다.

 

액션 영화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마약을 놓고 서로 손에 넣기 위해 벌어지는 한바탕 전쟁이다. 소재로 많이 쓰인다는 것은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으면 흥행에 실패하는 지름길이라, 같은 마약을 주제로 한 영화라도 줄거리가 제대로 된 작품이면 관객의 선택을 받게 마련이다.

 

베네치오 델 토로주연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 마약 카르텔의 왕>을 감독 데뷔작으로 연출했던 연기자 출신의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감독이 또 다른 마약 주제 영화 <비밀정보원 : 인 더 프리즌>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비밀정보원 : 인 더 프리즌>... Synopsis

각자가 오로지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을 위해서만 움직이며 목숨까지 내놓는 것은 미연방수사국인 FBI, 경찰이나, 한낱 범죄조직인 마약 카르텔이나 별다를 바 없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자신이 FBI, 경찰, 마약 카르텔 중 어느 곳에 속해있든지 그들 조직 간의 사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만 하며, 반드시 살아나야 비로소 가족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사회에서도 마약 판매지역을 키우기도 힘들 판에 살인범을 비롯한 온갖 범죄자가 득실거리는 감옥에서까지 마약을 독점으로 팔겠다는 꿈으로 도전하는 마약 카르텔이 있다. 그리고 수년 동안 이들 마약 카르텔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비밀작전을 벌여 온 FBI가 비밀정보원으로 선택한 코슬로를 앞세워 심혈을 기울인 작전이 시작됐는데 하필이면 이때 마약범을 잡겠다며 투입된 한 경찰이 이들 사이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결국은 자신과 가족을 살리기 위해 비밀 임무를 띠고 교도소로 들어가야만 하는 코슬로와 또 다른 음모를 펼치는 FBI 고위간부, 그리고 자신의 동료를 살해한 범인을 쫓는 경찰의 삼파전으로 커지고 만다.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 조직 속에서 FBI의 비밀정보원 코슬로는 아내와 딸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적과 아군을 선택해야 하는데...

 

<비밀정보원 : 인 더 프리즌>... CHARACTER & CAST

그게 다 끝나면 당신도 자유야!” - 비밀정보원과의 약속과 조직의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FBI 요원 윌콕스역에는 <007 어나더 데이>에서 본드걸로 활약했던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선택되어 액션, 블록버스터, 코미디 등 출연하는 장르마다 훌륭히 소화해내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난 그저 집으로 돌아가려는 것뿐이야.” - FBI의 비밀정보원이 되어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거는 피트 코슬로역으로는 <로보캅>의 주인공인 배우 조엘 킨나만이 멋진 액션 연기를 펼친다.

 

대체 누가 손을 쓴 거지?” - 작전 중 살해된 동료 경찰의 살해범을 찾아 진상을 밝히려는 그렌스역은 배우 커먼이 등장해 영화의 흐름을 뒤바꾸며 흥미를 더해준다.

 

쫓고 쫓기는 자들의 뒤에 숨겨진 음모까지 흥미로운 영화 <비밀정보원 : 인 더 프리즌>의 개봉을 기대해보자.

 

[ 인 승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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