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foolish. stupid)의 해악(害惡) : 실존적 불안 (7)

 

어리석음(foolish. stupid)의 해악(害惡) : 실존적 불안 (7)

 

똑똑한 바보들(smart stupids)의 행태에서 발견되는 어리석음의 유형을 (교육, 인지) 심리학자인 스턴버그(Sternberg) 교수는 다음과 같이 예시했는데 필자가 몇 가지 의견을 추가했다.

 

(12) 또 다른 어리석음의 대표적인 증거로서 국민과 정치인, 지식인, 국민에게 만연해있는 안보불감증(安保不感症)이 걱정이 되고 이래도 되는가 하고 탄식을 하게 된다. 이 현재 지행형인 안보 불감증을 병에 비유한다면, 수술을 필요로 하는 만성 중증 수준이다. 국방의 생명줄인 무기 생산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방위 산업체의 장성급 현역 군인들이 관련이 된 부정, 부패와 비리의 심각성은 간접 침략이므로 당사자는 물론이고 관련 컨넥션을 무겁게 엄벌, 근절해야만 한다.

이스라엘 총리가 적군의 미사일 사정권 내에서 공포와 불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가가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과 한국뿐이라고 경고했다. 휴전선 일대에 북한의 수많은 장사포가 서울을 공격 대상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엄연한 비밀을 김대중 정부는 국민에게 알리지도 않았고 관련 대응책도 마련하지 않았다. 가공할 후폭풍이 걱정되는 교육 현장에서 꼬마 홍위병을 양성하고 있는 전교조의 행태와 진영논리에 중독되어서 왜곡된 국사 교과서를 편찬하여 교재로 채택, 교육에 몰입하고 있는 국사학자들의 오류, 어리석음을 방치하지 말고 국정 국사 교과서로 학생을 교육하도록 해야 한다. 한때 대학생들에게 운동권 이념 교육의 대부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공적이 많은 어느 교수는 대담 TV 프로에서 사회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의 모순을 시정하기 위한 대안 세력으로 등장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이념 대결에서 사회주의가 소멸되고 검증이 끝난 낡은 이데올로기라는 것이 공지의 사실인데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국에서 남북 대치 상황인 현재에도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잔족 세력이 활동하고 있는 현실이 불행하다. 사회주의자들의 고향은 북한이다.

(여기에서 5, 6, 7, 8, 9, 10, 11번의 내용은 필자가 첨가한 것이다.)

 

스턴버그(Sternberg) 교수는 지혜가 제시한 문제점의 유형들이 이해관계상 실천 가능한 행동의 실천 과정과 내용, 방법과도 서로 관련이 된다는 것이다. 약자라고 해서 억울함을 당하는 국민이 없는 세상, 악행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공공의 적으로부터 피해를 당하는 국민이 없는 세상, 약자와 빈곤층, 장애자를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이 효과적으로 가동되는 세상, 권력형 부정부패를 강력하게 응징(; 사면 없는 종식 징역형 처벌)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있고 법대로 시행되는 세상이 국민이 공감하는 좋은 나라일 것이다.

 

지도자, 군주가 치세(治世)를 잘 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민족에게 불행과 시련을 안겨준 난세(亂世)의 역사, 과거사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술한 어리석음 관련 사례와 증거들을 시정하여 지난 일을 잊지 않음으로서 오늘의 교훈으로 삼는다(前事不忘, 後事之師)“가 시사하는 것과 같이 이 메시지를 국가의 정치, 군사, 외교와 교육계 지도자들은 국정의 지표로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잘못을 해서 후회하고 있는 제자인 주리반특에게 석가는 당부하기를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고치는 것은 어리석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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