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86)

 

그러나 현재는 학생들의 편에서 이 두 가지 차원을 분리해서 생 각하는 경향이 있고 또 선생님들 자신도 학생을 지도할 때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거나 인격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직업의식(성직이 아니라 공직, 노동직, 생계수단의 다름 아니다.)에 얽매여서 또는 학문적으로만 선도하려고 진력하는 경향이 만연되어 있다. 교사도 평범한 인간이며 생활인일 뿐이지, 성직자나 학식과 거룩한 덕망이 있는 인격자라고 포장된 신화(myth)적 인물로 이상화되는 데 대부분의 교사들이 공감하지 않는다.

 

놀라우리만큼 변화된 이러한 역할지각의 차이가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철학자, 사상가 등을 비롯한 교육자 일반이 그리고 학생들 역시 교사는, 한생을 가르치려고 하기 이전에 인격적으로 학생에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ᅵ도 기계적으로 가르치고 있고 직업의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인격과 인격체간에 부딪침(만남) 작용이 결여되고 결국 비인간호화가 나타난다. 어느 면에서는 학생들의 의견대로 교사 교육자라고 해서 그들이 모두 인격자가 아니다" 는 말이 옳은지도 모른다. 극단적으로 지식은 배우지만, 인격 덕성의 함양에 관해서는 교사가 갖추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우는 바가 없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심리학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다. 교사와 학생간에 상호 접촉과 관련된 학문적 인격적 모범모형의 형성 확립 전수가 되지 않는 사태를 야기시키고 있다. 즉 교사 또는 기성인들이 내일 이 사회의 주인공이 될 제2세대에게 행동, 인격, 지식의 학습(배움).지도(가르침 )면에서 역할상 동일시할 수 있는 모범모형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교사나 기성인들이 제2 세 국민들에게 이 모범모형에의 인물이 되기를 꺼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모범모형 인물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사람들이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국의 경우어린이들에게 경찰은 대표적인 모범모형 인물(model person)이라는 것이다. 권장되고 장려할 만한 특정의 모범모형이 있을 수 있고 학생들이 본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교육효과가 향상되고 따라서 감화력설득력지도력이 효력을 나타낼 것이다. 이 모범모형 인물의 제시 및 전수의 필요성은 교육 속에서 인간과 인간간의 만남과 만남작용의 중대성을 새롭게 인식 하도록 만들아 준다.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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