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 노르웨이를 위해 목숨 건 애국심이 만들어낸 전쟁 영웅 ‘얀’의 실화!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목적이 어디에 있던지 전쟁은 쉬지 않고 일어났으며 전쟁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전쟁 영웅이 나타났다. 전쟁을 펼쳐나가는데 살상력이 뛰어난 무기와 엄청난 군인들로 이루어진 병력은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임에 틀림없다. 여기에 용맹하며 슬기롭고, 부하를 잘 이끄는 리더십과 덕망까지 갖춘 훌륭한 장수가 앞장을 선다면 백전백승하며 승전고를 울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좋은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해서 패망하지 않는다는 법칙은 없을 터인데 가장 기본이 되는 병사가 얼마만큼 용기가 넘쳐 적군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고 진두지휘하는 상사를 믿고 따르느냐에 따라 승리의 깃발을 꽂는 막강한 전투력이 되는 것이다. 특히 조국을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던지겠다는 일당백의 각오야말로 어떠한 적도 두려워하지 않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04, 히틀러가 노르웨이를 점령하고 그곳에 '노르웨이 요새'를 구축하자 연합군 수송대는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 그러자 1943년 스코틀랜드에서 영국군에게 훈련을 받은 노르웨이 병사들이 자국에 설치된 독일군 시설을 파괴하는 사보타주 임무를 맡게 되는 마틴 레드작전이 실시되고, 독일군 비행장을 비롯한 시설 파괴를 위해 노르웨이 저항군 12명이 어선을 타고 트롬쇠로 향하며 겪게 되는 전쟁실화를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겼다.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혈통으로 1965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노르웨이에서 성장한 해럴드 즈워트감독의 작품 <12번째 솔저>이다.

이 영화는 노르웨이의 전설 같은 영웅 '얀 볼스루드'의 실화이며, ‘즈워트감독이 어릴 때부터 듣고 자라며 꼭 만들고 싶어 했던 작품으로 어쩌면 이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노르웨이의 젊은이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에 대해 말하고 싶은 의도로 인해 뛰어난 연출력을 보일 수 있었으리라.

 

 

 

<12번째 솔저>... 이 영화는 한 마디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전설적인 군인의 생존기이다. 나치를 함락시킬 유일한 방법인 마틴 레드 작전에 투입된 노르웨이 저항군 12명이 작전을 펼쳐나가던 중 발각되어 11명이 체포되었고, 1'얀 볼스루드'만이 총상을 입은 채 겨우 탈주에 성공한다. 그러나 작전 중 단 한명의 적군도 놓친 적이 없는 나치 친위대의 냉혈한 쿠르트 슈타게는 그를 뒤쫓던 독일군으로부터 혹한 속에 총상까지 입었으며 물에 빠져 긴 시간동안 올라오지 않았으므로 은 죽었다고 보고 받으나 시체를 확인하기 전에는 생존한 것이라며 부하들의 말을 일축하며, 탈출한 단 한 명을 체포하겠다는 신념으로 집요하게 그 뒤를 추적한다. ‘과 나치 친위대는 무려 3개월에 걸쳐 쫓고 쫓기느라, 동상으로 썩어가는 자신의 발가락을 스스로 도려내고, 영하 수십 도의 설산에서 그를 도우려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에 의존하며 중립국인 스웨덴으로 탈출하려는 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12번째 솔저>... 나치에 항거하는 마지막 희망을 보여주려는 얀 볼스루드역은 노르웨이에서 랩퍼, DJ, TV 호스트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토마스 굴레스타드가 맡아 굶주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하여 16kg을 감량함은 물론 영하 30도의 기온을 버티며 촬영을 감행했다.

그를 쫓는 나치 친위대 쿠르트 슈타게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출연해 매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내가 만든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다. 연대나 우리 스스로의 한계에 계속 도전하는 것은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런 점을 전하고 싶다.”... ‘해럴드 즈워트감독의 말이다.

 

- 인 승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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