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63)

 

젊어서 장관을 지낸 영국의 쳐칠 수상은 오랜 세월을 평의원으로 있다가 양차대전시와 전후에 총리를 두 번씩 역임했으며, 레이건 대통령은 70세를 앞둔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후보에 맞서서 출마하는 먼데일 민주당 부통령이 과연 레이건이 나이 70세 백발의 노인이 당선되어 미국 대통령의 중책을 잘 감당해 낼 수가 있겠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TV 선거 토론에서 레이건 대통령 후보는 백발의 두뇌속에 내재해 있는 지혜와 인생에 대한 경륜과 앞으로 미국에 대한 비젼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하는 지도력(leaderships)이 국정 수행에 더 중요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응수했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훌륭한 지도력으로 전세계에 보여주었으며 연임 대통령으로 분단된 독일을 통일시키는 등 재임중에 많은 공로를 이룩햇다. 70세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미국 국민은 이 선거에서 레이건을 선택했으며, 그는 78세에 대통령 직에서 물러났다. 연임한 레이건은 재임중에 냉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경제를 부흥시켰으며. 미국의 위대함을 누구보다 잘 실현한 훌륭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원로가 통치한다. 국부(國父)와 독재자라는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70대에 대통령에 취임해서 6. 25. 전쟁을 비롯해서 수 많은 공적을 남겼다, 그 분의 기념관 하나 없는 우리 국민에게 역사 교육의 재검토가 그래서 필요하다.

 

마태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39세이며, 20144월에 내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흑인으로서 47세에 미국 최고의 지도자가 됐다. 아마 5. 16. 혁명을 해서 박정희 대통령에 취임한 것도 50대 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따라서 나이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생활에서나 학문을 직업으로 택한 연구자나 교수들의 경우에 돈오(頓悟)의 경지에 이를려면, , 갑작스럽게 깨닫고, 점수(漸修) 즉 진리 발견에 따른 장기적이고도 점진적인 수행은 20(학문을 수행하는데 10년을 그리고 선행 조직자(advance organizer)를 근거로 또 다른 10년 동안은 학문적 소양을 바탕으로 해서 학문에서 정진한 깨달음과 진리를 발견, 통달하는 경지에 도달하는 것은 노벨상의 경우처럼 성숙기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동안의 내공(內功)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훌륭한 연주자나 성악가가 되기 위한 수련도 20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식기반 사회인 21세기에 인재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숫자에 불과한 연령을 기준으로 한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물의 지도력과 기회를 제약하는 제도나 관습을 타파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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