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nu Tuva 보드마마는 Choson裔를 부른다!

 

 

2003년 여름 어린애를 큰 맹금류가 채간다는 셀렝게 강변 어느 유목마을에서 유전자 샘풀을 채취하는 서정선 교수의 마크로젠 팀과 함께 유목현지 답사를 한 적이 있다. 노벨 물리학 상을 3개나 탄 리처드 파인만의 마지막 여행 투바가 아니면 죽음을!(친구 랄프 레이튼 지음; 한국어 번역판 투바: 리처드 파인만의 마지막 여행랄프 레이튼 지음·안동완 역/해나무 2002)으로 오지 중의 오지 시원유목제국 기원지 투바()가 일약 세계적으로 다시 유명해졌다. 바로 그 투바 공화국 언저리 셀렝게강변 마을 거기서 그때 논자가 뜻밖에도 날 오랑캐 동포조선족(Soyon‘朝鮮겨레)이라고 포옹하며 아주 반가워하는 목민 노인을 만났다. 섬뜩했다. 오랑캐 목민노인이 날 동포로 맞아주다니...! 그렇다면 나도 오랑캐  족이었단 말인가? 그런데 그이가 바로 알타이산 쪽 시베리아 최대 타이가 사얀(鮮:  蘚‘이끼’의 鮮Sopka )산 중의 투바(拓跋‘언덕’)에서 온 목민이란다. 몽골 조상의 제사 동굴로 널리 알려진 Gaxiandong 소재지 대선비산의 원조 시베리아 최대의 타이가 동서Sayan(鮮)산맥 중의 바로 그 유명한 Tannu Tuva사람인 것이다.



[그림] 훌룬부이르 하 케룰렌 강 스텝의 장관인데 칭기스 칸 탄생지 헨티산맥 부르칸 산을 구심점으로 직·간접적으로 바이칼 호로 흘러드는 셀렝게 강 영향권에도 톨강을 통해 접목된다.
[그림]은 과 chuchaehyok.com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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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는 2000년대 들며 두어 번 현지답사를 한 시원유목 현지다. 그래서 진즉에 조선(朝鮮)의 선(鮮)과 직관됨을 알게 됐고 투바대학교 사학과 교수들에게서 “조선인은 예(鮮山 拓跋)서 갔다!”고 확인하는 담론을 나누기까지 했다. 1922년까지 청국령(淸國領)으로 한문문화권이기도해서 꼭 『정감록』의 조선반도 깊숙한 십승지지(十勝之地)에라도 든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그 후 근 20년 만에 사진으로 투바의 원색적인 버들아씨 보드마마 홍류화성모(紅柳花聖母?) 사진을 마주하게 됐다. 투바 오랑캐 목민 노인을 만난 놀라움 못지않게 투바의 오랑캐 홍류화아씨[朝鮮柳의 별칭은 紅柳『길림성야생경제식물지』(1961년), 爀哲語 Furgen(紅) Burha(柳)]와 뜻밖에 아주 생경한 모습으로 마주친 터다.

부르칸(不咸: Burqan) 산언저리를 원류로 하는 케를렝 강과 오논 강은 직접 흑룡강으로, 톨강은 셀렝게 강과 만나 바이칼 호로 흐른다. 부르칸 산을  구심점으로 항가이산[白山]~셀렝게 강과 톨강[黑水]으로 부르칸 산을 중심으로 오논강~케를렐 강에서 흑룡 강(黑水)으로, 백산(白山‘阿利嶺’)-흑수(鹽水에 대한 黑水‘阿利水’) 구도를 그리며 아리수(‘Arig Usun’ 『몽골비사』:淡水,阿利水)를 따라 아리수 원천 고개를 넘고 넘으며 유목목초와 담수(淡水‘아리수’-생명수)를 찾아 이산(離散)해간 유목적 디아스포라를 부르는 보드마마 홍류화아씨의 생기발랄하면서도 정겨운 애틋한 목소리를 듣는 듯하다. 버들아기(柳花)에서 갓 보드마마(紅柳花 어미)가 된 붉은 버들 ‘홍류화(紅柳花) 성모’가 세계 각지에 흩어져 나가 살고 있는 ‘차탕’(馴鹿유목민)~‘혼니친’(羊유목민) 유목제국의 유목 디아스포라(Pastoral nomadic diaspora)후예 -주몽예(朱蒙裔)자녀들을 부르는 목소리를 귓가에 아련하게 듣고 있는 것이다. 맞다 ! 거기 사얀산(鮮山: Sayan Mt.) 투바(拓跋: Tuva)가 바로 시원유목 디아스포라 모태 중의 모태  Choson 겨레의 참 본향이다. 이젠 100세 시대 철도 들만큼 들고 있으니  철들어 순례 여행이라도 한번  떠나보렴! 본모습 시원 조선  홍류화(紅柳花) 투바 보드마마 ‘유화성모’의 부름에 발맞춰!!

진실로 보드마마 유화성모(柳花聖母)의 원형은 선산(鮮山: Sayan Mt.) 투바마마(拓跋媽媽)의 발랄한 원색 홍류화(紅柳花)아씨가 아니었을까?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을 절감케 하는 유전체학 누리 지금일 수가 있으리라! 유목누리가 가없이 열렸으니 보드마마 홍류화아씨의 원색적인 본향 이미지를 이젠 제대로 되살려내 ‘Pastoral nomadic diaspora network’을 복원해 갈 만도 하련만은...!


chuchaehyok.com 월요역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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