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59)

 

조지훈 시인은 5. 16 혁명이 일어난 지 1년을 지나서 월간 사상계(思想界)(2006)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투고했다.

 

당신의 세대만이 불행한 것이 아니다.”라는 제명(題名)의 글을 발표했다.

 

60대는 서러운 세대이고,

40대는 억울한 세대이며,

20대는 방황하는 세대로 규정할 수가 있다.

2000년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의 행로와 과정도 ~개인이나 세대에 초점을 둔 집단에게~ 조지훈 시인이 묘사한 이 표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차이가 있다면, 삶의 무게에 대한 수준과 내용, 고통스런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물질적, 환경적 역량에 따라서 삶의 의미(meaning of life)가 달라질 수는 있을 것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더 세그레비치 푸슈긴

(Aleksander Segreevich Pushkin. 1799~ 183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말아라.

 

조용히 고통의 날을 견디면, 즐거운 날이 찾아 오리니.

 

마음을 미래에 살고 마구 스쳐가는 슬픔은 사라지며

 

모든 것은 순식간에 날아가고 그러면 기쁜 일이 내일 돌아오리니.

 

러시아의 시인이면서 작가인 푸슈긴의 이 시는 많은 한국인들에게서 애송되는 시인데 사연많은 이 세상에서 삶에 지친, 방황하며, 심신의 고통 속에서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소개한다.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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