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47)

 

이들은 제1차 세계대전 세대인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다음 세대인 동시에, 베이비 붐 세대의 아버지 세대이기도 하다. 이 용어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동일 이름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부터이다.

브로코는 대공황, 전쟁, 경제건설의 시대를 살아간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라디오로 방송했으며, 그런 사연을 후일 책으로 펴 냈는데, 등장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 그리고 젊은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서 참전했으며, 그 중에는 연합국의 승리를 성취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하거나 태평양에서 일본군인과 싸운 참전군인들이 작전상 이동하기 위해서 기차와 배, 군용기를 난생 처음 타보게 된다. 그리고 현대화된 무기를 다루면서, 농민에서 공업인과 기술자로 변신한다. 또 생사(生死)가 바뀌는 참혹하고 비극적인 전쟁터에서 새로운 ”생사관(生死觀)을 획득하게 된다. 전장에서 살아남은 목숨을 값지게 사는 것이 죽은 전우에 대한 예의이고 사명(mission)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러면서 전쟁이 끝나고서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 전쟁과 평화의 본질에 대하여 고민을 한다. 그리고 참전 용사에게 지급되는 학비 지원금을 자산으로 대학에서 공부한다. 이들이 위대하고 강한 미국을 건설했다. 아울러서 유럽과 태평양 전선에서의 해외여행(?)도 훌륭한 자산이 됐다.

이러한 사례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대한 세대”가 누구인가?를 비교하여 황상준(2011. 15.)은 다음과 같이 매우 적합하고 통찰력있게 평론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중의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그것도 참혹한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세계 일류 국가의 하나로 건설해 낸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세대”야 말로 진정한 영웅들이었다. 이들은 6. 25 전쟁시에 낙동강 전선에서 조국을 수호했으며, 월남과 중동 열사의 땅에서 싸우고 건설했다. 또 우리의 누이들은 라면 한 그릇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 동생 학비를 벌기 위해서 잔업과 철야 근무를 마다하지 않았다. 미국의 위대한 세대보다 더 위대한 것이 한국의 위대한 세대일 것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위대한 세대”는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아마도 이 “위대한 세대”가 조국을 지키고 건설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러한 당신들의 자랑할 만한 업적과 성과를 이론화시키고 신념화시켜서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데는 실패했기 때문이다. 즉, 후손들에게 돈과 물질은 남겨줬지만 정신적인 유산은 넘겨주지 못했던 것이다.(황상준. 2011. 15.)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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