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꿈을 미술관에서

 

시원하고 그리고 품격 있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거기에 열대야까지 겹쳐 좀 체로 잠을 이룰 수가 없는 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공항터미널, 기차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은 국내외로 떠나는 여행객으로 붐빈다. 이럴 때 최첨단 시설과 냉방을 갖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 조용하고 여유롭게 그리고 우아하고 품격 있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 어떨까?

지하철로 이동 거리가 좋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몇 군데로 나누어서 찾아나서 본다.

1. 시청 앞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영원한 니르시시그트, 천경자 / 주고받는 모 서리_오종의 공간프로젝트/ 보이스리스-일곱바다를 비추는 별/ SeMA 개관30주년기념 전<디지털 프롬나드> 등.

2. 광화문 ‘국립민속박물관’ (‘세대를 넘어 수제화 장인’/ 소금_빛깔, 맛깔/ 신화속 동물 이야 기),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 ( MMCA 스페셜 투어를 택하면 각자 필요 한 전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건너편의 ‘갤러리 현대’ (민화, 현대를 만나다)

3.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세 부처의 모임- 상주 용흥사 괘불/ 칸의 제국 몽골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특별전/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 간·인간의 이야기), ‘국립한글박물관’ (나는 몸이로소이다 / 소장자료 상설전시)

4.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 (상설전시 ‘시대교감’ 과 ‘동서교감’), ‘D 뮤지엄’ (Wheat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현대카드 Storage(Erwin Wurm: One Minute Forever)

5.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니키드 생팔‘展, ’샤갈-러브 앤 라이프’, ‘시카이마 -코토展-<별의 소리> 부터<너의 이름은 까지>’, ‘디자인 미술관’ (양정은展), ‘서예박물관’

6. 잠실 ‘롯데 뮤지엄’(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소마미술관’(‘일부러 불편하게’, Into Drawing’), ‘한성 백제박물관’, ‘한미 사진미술관’(Nature As a Playground)

7. 지하철 4호선 방향 ‘DDP’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장승업x 취하선 특별전: 조선 최후 의 거장’,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 월레스 & 그로밋과 친구들‘) 외에도 디자인시장 이 나 체험장 등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는 동숭동 ‘아르코미술관’( ‘신미경 –사 라지고도 존재하는’)을 관람 한 후 ‘북 서울 시립미술관’을 찾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관심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자세한 정보가 있고, 늦은 저녁까지 관람 할 수 있는 날도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도 있다. 우리나라의 격조 높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대부분 무료이고 지하철이 연결되는 곳이니 자동차가 없는 홀가분함과 자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다.

그림과 가까이하면서 더운 여름만큼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이 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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