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氣東來”(자기동래),Baikal 핵심은 세계최대 ‘까축 쉬스킨스키 암각화’![2]

 



‘자기동래’란 전설적인 말은 노자의 옛일을 적은 전거(典據)를 들기도 하지만 대체로 문명의 빛이 동방에서 비롯된다는 보편적인 의미를 지녀왔던 듯하다.해방 무렵 우리가 구미의 문명 빛이 태평양 건너 미대륙에서 직접 비쳐온다는 이미지를 가졌던 것과 비슷한 상황일지도 모른다.당시에 일반 우리서민들이 가져온 이미지가 그러하듯이 그러한 이미지의 배경엔 대체로 구체적인 역사적 실체 배경이 있게 마련이다.세계최대 부강국 미국의 부상(浮上)이 없이는 그런 현상이 있기 어렵다는 것이다.‘자기동래’ 이미지의 역사적실체를,바이칼 호 북동 쪽으로 북류(北流)하는 레나(Lena)강 최상류 까축(Kkachug) 강변 발원지 Baikal호 입구 소재 세계최대 암벽화인 쉬스킨스키 바위그림(Livestock Shiskinsky Petroglyphs)에서 천착해 내보려는 논자의 발상도 이런 시각에서 비롯됐다.


[그림] 지구 상에서 가장 춥다는 사하 오이미아콘 언저리 순록 꼴밭 소재순록 발굽; 2006년 여름 김천호 교수 수집[음식문화,실험 위주연구,일본통].좌상 작은 사진은 황해도 민혜경 무당 작두거리[고구려 고분벽화 무용총 수렵도 Parthian shot의 균형감 참조];물동이 이고 맨발로 외작두날타기 액막이춤사위를 연출하는 장면.사진 가운데 사진은 까축의 소재 위치.코리안의 초인적인 균형감각의 역사적 유래 기반은?우하 작은 사진은 1997년여름 내외 몽골을 통틀어 최초로 국립 강원대(하서현 총장)와 국립 내몽골대(旭日干:칭기스칸 후예 보르지긴 쇼르간 총장)가 양국 국립대 간의 자매결연을 하여 관계 탐사 자들이 마침내 몽골의 뿌리 Chaatang(순록유목민)朝鮮論을 도출 해내게 이끈 하서현 총장[좌],총장 전공(농업<동물자원>경제학)의 중요성을 절감케 했다.[사진꾸미기]chuchaehyok.com에 실림


물론 1990년 북방 사회주의권 개방 이전에 그 일대 유목현지에 발도 드려놔본 적이 없는 논자에게서 저절로 그런 발상이 이루어졌을 리가 없다.2000년 6월 25일에 Borjigin(波). Shoboo(沙布: ‘새’라는 뜻) 헤이룽장 성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교수[奇황후 후예, 칭기스칸 33세손; 당시 60대 중반]와 만나면서 비로소 이런 발상이 가능했다.당시 논자는 국립 강원 대와 국립 내몽골 대 간의 최초의 자매결연이 이루어진 토대 위에서 한국몽골학회 대표 자격으로 몽골의 기원지 훌룬부이르 눈강(嫩江)벌판 답사를 계속 하던 중 ‘Chaatang조선론’을 나름으로 제기하고 현장 답사를 두루하고 있던 터였다.하얼빈 쇼보 교수 자택에서 어설픈 논자의 Chaatang朝鮮 담론을 귀담아 듣던 쇼보 교수는 몹시 놀라며, Chaatang(순록치기)의 유목꼴밭(蘚Niokq의 鮮Sopka: 小山)이 바다처럼 공활하게 펼쳐져 있는 벌판은 실은 일부 본래의 내몽골 싱안링 지대 위주가 아니고 당연히 압도적으로 레나 강~예니세이 강 일대 공활한 수림툰드라 툰드라 지대라고 일러주었다. 시원유목의 거대 엔진이 만주-몽골이 아닌 북극해 툰드라지대라는 이 손가락질이 논자가 ‘자기동래’의 근원을 유라시아 동북방에서 천착하려 하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셈이다.

팍스 몽골리카가 태어난 거대 유목태반은 북유라시아·아메리카에 걸치는 오래고 공활한 스텝·타이가·툰드라 벌판이다.이 일대는 일찍부터 아주 드넓게 오랫동안 무한개방,무한경쟁,무한소통,최후일인승자 출현 지향성을 공유하면서인류사 경영에 암암리에 동참해 왔다.지구촌의 시원 소통루트라 할 툰드라 Chaatang(순록치기)朝鮮 ‘鮮族의 蘚路(Lichen Road;이끼의 길)’에 이어 스텝의 모피(毛皮:Fur)의 길이 열리고 사막의 비단길(緋緞路: Silk Road)이 열리며 바다의 향료(香料, Spices)의 길이 잇달아 열려온데 이어,물론 근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뵈는 항공루트가 열려가고 있다.

금세기에 들어서는 특히 지구 온난화와 열강들의 북극해 천연자원 쟁탈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아이러니컬하게도 시원적인 Lichen Road(朝鮮 ‘鮮’의 蘚路)를 천착해낼 역사정보 양산을 예고하는 북극항로(Arctic Route)의 개척이 놀랍게 가속화하고 있다.이런 예기치 못한 상전벽해(桑田碧海)차원의 급속한 시대상황 전개가,논자가 감히 ‘자기동래’의 뿌리로 동북극 시베리아 ‘차탕조선’쪽을 각별히 주목케 된 한 동기를 마련해주었다.



      chuchaehyok.com 월요역사칼럼 2018. 6.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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