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箕子)는 “Caesar-居西干”[부리아드 학계 통설]

 


1994 년 여름 울란우데의 관계 학회 후 자유담론시간에 B.R. Zorigtoev  
교수(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 역사학)에게서 기자(箕子)는 실은 한 개인의 성명이 아니라 Caesar라는 황족-Khan족을 일컫는 보통명사일 따름이라는 견해를 처음 들었을 적에, 논자는 매우 당혹스러웠다.생전 처음 듣는 주장이었기  때문이다. Gaius Julius Caesar(BC 100.7.12~BC 44.3.15)라면 로마 제정의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일대의 영웅인데 바이칼 일대에서 그를 어찌 알아서주 무왕(周 武王;BC 1087-1043년 경)이 당대의 조선영역에 봉했다는 상商)의 황족 기자를 그대로 Caesar(황제,칸,차르)라는 제국의 최고 영도자 호칭[皇家의 호칭으로 보통명사화 함]으로 적었단 말인가? 그 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무시해버리고 까마득하게 잊고 지내왔다.



[그림] 좌 하 Gaius Julius Caesar(BC100~44년) · 중앙 일 간국 Hulagu 칸(AD 1218~1265년)부부 · 우 상 훌룬부이르 몽골스텝 숑크(紅) 타반(五) 톨로고이(頭) 소재 Gooli Khan(東明Tumen성왕; BC 37년 등극)  석인상. 사진꾸미기, 박윤희 컴師. chuchaehyok.com 소재



그런데 논자가 만난 당시의 부리아드 당지 학자들의 견해가 거의 다 그러했던 것으로 보아 마음 한구석에 늘 의문 점으로 남아있었던 것은 사실인데,그 후 1990년 북방유목 사회주의권 개방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몽골학과 교수로 재임했던 베 수미야바아타르 교수(1956~1961년 김일성 대 조선어학부 졸업)와 자주 담론을 벌이면서 이 문제(箕子=Caesar)는 반드시 재고해봐야 될 문제로 새삼 내게 각인돼 왔다.그는 『삼국사기』의 거슬한(居瑟邯)이나 『삼국유사』의 거서간(居西干)이 임금님(王)의 호칭으로 쓰였다고 했고, 특히 『삼국사기』에서는‘거서간’이 진한(辰韓)의 말로 임금님임을 구체적으로 적고 있는데 이는 당시의 바이칼과 지중해 일대가 순록~양유목 지대로 공활한 열린 공간이었고 전쟁과 교역을 통해 유라시아대륙을 활발히 소통케 하는 오랜 열린 소통 로이었음을 염두에 둘 적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Julius ‘Caesar’의 Caesar+Khan을 부리아드 몽골학자들의 견해대로 Caesar(箕子)+Khan(汗~韓)이라고 보아 거서간(居西干=居瑟邯:Caesar+Khan)과 동일시 한다고 하더라도,기자 한(箕子 汗)은 BC 1000년 경의 사실(史實)이고 Gaius Julius Caesar가 로마 황정(皇政)의 기초를 쌓고 후계로 로마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BC 63-AD 14)를 지명해 그의 사후 등극케 한 것은 BC 100년 경의 사실이어서 시대가 역순으로 짜 맞춰져 검증되어야 한다.하지만 물론 한(漢)제국의 황가 가계가 그러하듯이 한 무제의 뿌리가 황제 헌원(黃帝 軒轅)에 이어지게 역사가 편찬된 것은 수천 년 뒤의 일 일 수는있다. 박혁거세(朴赫居世) 거서간(居西干)이나 그 이전의 기자 한(箕子 汗)이 Caesar+Khan으로 호칭돼 역사적으로 편찬될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더군다나 케레이트 부족의 토고릴 칸을 옹칸(王罕=王汗;1131년 ~ 1203년)이라고한자식 왕(王)과 몽골어식 한(罕=汗:Khan)을 동의어 반복 호칭 식으로 쓴 경우(『몽골비사』104절)라고 지적하기도 하는 만큼,기자(箕子)+칸(韓~汗)=거서간(居西干)-거슬한(居瑟邯)의 호칭명은 충분히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기자 한(箕子 ‘汗~韓’)이 거슬한(居瑟邯=居西干):Caesar Khan이 되는 이유다. 

실은 바이칼 호와 지중해는 일찍부터 아주 드넓게 오랫동안 무한개방, 무한경쟁, 무한소통, 최후일인승자 출현 지향성을 공유하면서 인류사 경영에 동참해 왔다,지구촌의 소통루트로 툰드라 Chaatang(순록치기)朝鮮  ‘鮮族의 鮮路(Lichen Road)’에 이어 스텝의 모피(毛皮:Fur)의 길이 열리고 사막의 비단길(緋緞路: Silk Road)이 열리며 바다의 향료(香料, Spices)의 길이 열려온데이어,물론 근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뵈는 항공루트가 열려가고 있고 금세기에들어 특히 지구 온난화와 열강들의 북극해 천연자원 쟁탈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Lichen Road(朝鮮 ‘鮮’의 蘚路)를 천착해낼 역사정보 양산을 예고하는 북극항로(Arctic Route)의 개척은 놀랍게 가속화하고 있다. 실은 후기 빙하기 이후 빙하가 녹으며 바이칼 호와 지중해가 물길로 이어져유전체가 아주 유사한 지구촌 유일의 담수 물개(Nerpa)가 이들 지대에 동시에 살게 됐다는 보고도 있다.ttp://abordonseng.wordpress.com/2012/08/22/the-lake-baikal-seal-an-evolutive-biogeographic-mystery. 이홍규 서울의대 교수 검색).  
  
‘기자(箕子) 조선’과  “거서간(居西干=居瑟邯):Caesar Khan 조선” 관계 담론에 대한 논자의 이런 식의 수용과정은 1970년대 최동 교수,1980년대 김효신 신부와 조철수 교수(히부리대학 박사), 1990년대~2000년대 들어서의 박용숙 교수와 김영우 교수[창조사학회]의 저술 및 근래 STB 북콘서트의 관계 영상 대량 연출 등의 파격적인 정보화시대 격류를타면서,사반세기 여에 걸친 현지답사과정에서 이루어져 왔다.남북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의 역사연구라지만,정보화시대의 시류에 맞게 열린 유연한 연구공간 속에서‘箕子 朝鮮’문제를 과감히,“거슬한(居瑟邯=居西干):Caesar Khan 朝鮮” 담론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서 이끌어가볼 수는 도저히 없을까? 당시에는 바이칼 호반이 이른바 중원(中原)보다 관계 역사정보에 더 크게 열려 오래 익숙해져 있을 수도 있어서 해보는 말이다! 



   chuchaehyok.com 월요역사칼럼 2018. 4. 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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