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27)

 

썸 탄다, 노노족, 소셜 다이닝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노노(NO + 老)족'이 부쩍 늘었다. 노노족은 '늙지 않는 노인' 또는 '늙었지만 젊게 사는 노인'을 말한다. 건강 챙기기에 관심이 많고 여행이나 취미 생활 등 젊은이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한다.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에 딱 좋은 나인데…." 오승근의 트로트 곡 '내 나이가 어때서'가 인기를 끌었다. 자식 대신 손주를 기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이르는 '할빠(할아버지 + 아빠)' '할마(할머니 + 엄마)'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인터넷에 재미를 붙인 '노(老)티즌'도 늘고 있다.

20, 30대 나홀로족 사이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낯선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인간관계를 맺는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이 퍼지고 있다.

'썸(some)'은 올해 젊은이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렸던 말 중의 하나다. 가수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제목으로, 남녀가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 상대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애매한 단계를 말한다. '썸 탄다' '썸남 썸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광영 중앙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는 "전통적인 교제 방식 대신 넓고 얕게 만나는 젊은이들의 연애 풍속도를 보여준다"며 "불안하고 불확실하고 불분명한 현실이 인간관계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최홍렬. 2015.)

쌤은 초 · 중 · 고교 학생들이 때로는 이들의 학부형들이 학교의 선생님을 은밀하게 지칭할 때 쓰는 약어이다. 학교의 선생님에 대한 호칭을 이처럼 경박스럽게 조소적으로 사용하는 현실은 학부형이나 학생들에게서 교사를 존경할 것으로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며 그래서 교권 추락 현상이 빈발하게 되는 것이며, 그래서 중견 교사들의 명퇴 현상이 증가하며 결과적으로 교사의 교육력(education power)의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다.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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