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24)

 

직장에 들어가도 연봉 · 복리후생 등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취업시장으로 돌아오는 '돌취생'도 있다. 일단 아무 회사에나 들어갔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퇴사해 백수가 된 20대를 가리키는 '이퇴백'이란 말도 생겼다.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월급을 주면서 취업준비생을 착취하는 행태를 비꼬는 '열정 페이'란 말도 관심을 끌었다. 취업 포털 사람 인(人)은 "직원 채용 때 업무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보니 일부 국가기관이나 사회적 기업, 인권단체 등이 '청춘이니까 돈보다 열정으로 일해야 한다'며 임금을 터무니없이 적게 지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다.

취업난은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도 바꿔놓았다. 학점 경쟁과 취업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스스로 아웃사이더(局外者. outsider)를 자처하는 '자발적 아싸족'이 늘고 있다.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 항상 공부나 인턴십 등 스펙 쌓기 활동을 멈추지 않는 '공휴족(恐休族)'도 생겼다.

취업하기 위해 영어에 공을 들이는 대학생들은 '잉글리시 푸어'라고 한다. 영어교육 업체 윤선생은 "국내 대학생 상당수가 취업 준비를 위해 생활비의 3분의 2 이상을 영어에 투자하고 있어 생겨난 용어"라고 했다. 로스쿨은 학비가 연간 2000만원 정도 들어 '돈 스쿨'이란 별명이 붙었다.

대학 들어가는 길도 평탄치 않다. '맹물수능'은 종전 '물수능'을 더 강조한 말이다. 올해 입시에서 영어영역과 수학B형에서 만점자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수능이 지나치게 쉬워 변별력이 떨어진 것을 비꼬았다.

'4당(當) 3락(落)'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선 실제 학년보다 4개 학년을 선행해 공부하면 붙고, 3개 학년을 선행하면 떨어진다는 뜻이다. 대입수험생이 아닌 초등학생 학부모들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정부는 선행학습 금지법(2014년 9월 시행)까지 만들어 정책적으로 선행학습을 금지하고 있지만 별무효과다.

김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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