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우린 결코 굴복하지 않습니다! 승리가 없으면 생존도 없기 때문입니다!

 

319. 우린 결코 굴복하지 않습니다! 승리가 없으면 생존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린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린 끝까지 싸울 겁니다!
우린 프랑스에서도 싸우고 바다와 대양에서도 싸울 것입니다.
점점 더 용맹하게 싸울 것입니다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우린 이 땅을 지킬 것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린 해변에서도 싸울 것이며 상륙해서도 싸울 것이고
벌판에서도 거리에서도 싸울 것입니다 언덕에서도 싸울 것입니다

우린 결코 굴복하지 않습니다!

브라보!
승리합시다! 승리합시다! 승리합시다!“

1940년 5월,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DUNKIRK)해안에 갇혀 옴짝 없이 몰사할 지경에 빠진 영국, 프랑스, 벨기에의 연합군 33만여 명을 구출하려는 ‘덩케르크 작전’에 대한 찬반 논쟁으로 뜨겁게 달궈진 하원 의사당에서 미미한 지지율의 ‘윈스턴 처칠’ 총리가 부르짖은 연설이다.
이 연설은 처칠이 속해 있는 보수당조차 온건파인 외무장관 ‘헬리팩스’경이 나서 이탈리아의 ‘무소리니’를 내세워 ‘히틀러’와 협상을 해야 한다며 전쟁을 반대하는 가운데, 여당은 물론 야당을 비롯한 온 영국 국민들에게 전의를 심어준 명연설로 기록된다.

이 연설을 계기로 민간인 어선과 요트 등 크고 작은 선박에 동원령을 내려며 펼쳤던 역사적인 ‘덩케르크 작전(일명 : 다이나모 작전)’은 기적과 같이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영국은 국가적 위기에 처할 때마다 ‘덩케르크 정신’을 되새겼다.

<다키스트 아워 : 원제 DARKEST HOUR>... 1940년, 야당에 의해 낙마한 ‘체임벌린’경의 뒤를 이어 총리직에 오르게 된 ‘처칠’이 ‘덩케르크 작전’을 단행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영화이다. 각본을 맡은 ‘안토니 맥가튼’이 ‘윈스턴 처칠’의 위대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펼쳐놨고, ‘조 라이트’감독은 “영화 속의 윈스턴 처칠의 모습이 지금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 메가폰을 잡았고, 커다란 시가를 입에서 뗄 줄 몰랐 ‘처칠’이 환생이라도 한 듯 역사 다큐멘터리보다 더 생생하게 보이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다 중요한 건 굴복하지 않는 용기다” – 윈스턴 처칠 -

<다키스트 아워>... 배우 ‘게리 올드만’을 보며 ‘처칠’의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처칠’의 혼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50여 권의 ‘처칠 자서전’과 다양한 기록물을 접하며 점점 ‘처칠’이 되어갔다. ‘게리 올드만’을 완벽한 ‘처칠’로 분장시키는데 세 시간 이상이 걸렸고, 촬영 후에는 두 시간에 걸쳐 분장을 제거해야만 했다. ‘처칠’의 부인 ‘클레멘타인 처칠’로는 장르를 불문하고 섬세한 명품연기가 돋보이는 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영국 왕 ‘조지 6세’역은 ‘벤 멘델슨’이 출연해 ‘처칠’을 상대한다.

조지 6세 - “어찌 낮술을 그리도 잘 마시는 거요?”
처칠 - (왕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연습하면 됩니다.”

숱한 명연설과 명언을 남겼으며, 1953년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했던 ‘윈스턴 처칠’의 명언 중 필자는 물론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새겨들어야 할 그의 명언을 옮긴다. “만약 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서로 경쟁시킨다면 우리는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 것이다.”

- 인 승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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