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영화계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 그는 영화감독일까? 아니면 심해탐험가일까?

 

궁금증은 인간으로 하여금 지구상의 모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드넓다고 하기에는 지극히 초라한 표현일 수밖에 없는 망망한 우주를 오고가며 인간이 상상조차 못했던 많은 걸 알아냈으며 지금도 무수히 알아내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명확히 알아낼 것이다.
유인우주선이 지구 궤도를 벗어났을 때 인류의 환호는 마치 우주를 거머쥔 듯 온통 난리였으며, 우주선이 달의 주위를 돌고 더 나아가 마침내 우주선을 타고 간 인간이 달의 표면에 첫발을 디뎠을 당시의 벅찬 감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필자의 기억으로 그날 등교했던 학생들은 임시휴일이 되었다는 소식에 더 기뻐하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으니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예부터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라며 동경과 상상의 나래를 품게 했던 새파란 창공에는 날마다 셀 수 없을 만큼 숱한 항공기가 하늘에 그물을 엮듯이 촘촘하게 비행하고 있으며 필자도 해마다 많게는 대여섯 차례 이상을 출국하다보니 하늘에 대한 신비로움이 이전만 못 한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3백 명이 훌쩍 넘는 승객과 승무원 게다가 그들의 짐까지 잔뜩 실은 거대한 A380 항공기가 땅을 박차며 이륙하고 비행하며 가뿐하게 착륙하는 기적(?)을 경험할 때마다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잠시 숨을 죽이곤 한다.

이에 비하면 깊은 바다 속 심해에 관하여는 인간의 관심이 너무 인색한 것인지 아니면 깊으면 깊을수록 밤낮없이 칠흑 같은 어두움에 휩싸인 곳이다 보니 눈길을 돌리려하지 않아서인지 해양에 관련된 연구에 몰두하는 전문 학자들만의 영역처럼 도외시 되어온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이외에도 숱한 작품에 감독과 각본,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계의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으니 화려한 수상경력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은 어린 시절부터 해저에 호기심이 많아 몸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상자에 동그란 구멍을 뚫고 잠수함놀이를 할 정도였다. 어쩌면 그가 <타이타닉>의 감독을 맡게 된 것도 바로 이런 호기심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그런 그가 목숨을 담보하고 만든 다큐멘터리 <딥씨 챌린지 / Deep Sea Challenge>가 의외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딥씨 챌린지>... 해양재난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침몰된 ‘타이타닉’호와 제2차 세계대전 중 침몰한 독일의 ‘비스마르크’호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작품에서 ‘제임스 카메론’의 목표는 어린 시절의 꿈을 완벽히 실현함은 물론 지금껏 아무도 들여다 보지 못했던 심해 11km의 마리아나 해구 바닥까지 직접 내려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해구의 길이가 2,550km에 폭은 69km에 이르러 에베레스트 산을 떼어다 엎어 놓아도 2km 이상 모자라 해구를 메우지 못할 정도가 된다. 무엇보다 ‘제임스 카메론’은 사고로 인해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과제에 스스로를 던지며 도전한 것이다.

<딥씨 챌린지>... ‘제임스 카메론’과 연구팀은 7년 동안 연구와 설계 및 제작 과정을 거친 후 테스트까지 완벽히 마친 잠수정 ‘딥씨 챌린지’호를 완성하였으며 수심 1km, 3km, 5km, 8km 등 단계별로 입수하는 철저한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는 더욱 놀라워 이토록 깊은 심해 사이에 생존하는 약 100여종에 이르는 생물을 촬영 또는 채취했는데 이중에는 지금껏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종도 포함되어 있다.

먼 하늘로만 눈을 올려 우주의 신비를 품고 있고 지내온 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제임스 카메론’은 심해에 존재하는 새로운 바다 속 우주의 장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성공 후 함께 했던 동료들에게 성공의 영광을 돌리는 ‘제임스 카메론’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 인 승 일 -


 

 No.

Title

Name

Date

Hit

1769

그녀들은 최선을 다했다_ ‘두고 왔을 리가 없다‘

이성순

2017.12.19

140

1768

Buriad(蒼狼)Qori와 Boka(渤海)Qori, 유목 상징 ‘늑대’ 코리

주채혁

2017.12.18

523

1767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263)

정우철

2017.12.17

423

1766

314. 북한 내부에 쿠데타 발생!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넘어왔다?

인승일

2017.12.09

479

1765

관리자는 서서 쉬어라

여상환

2017.12.15

164

1764

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15)

김정휘

2017.12.13

569

1763

5000억 원 낙찰된 예수초상화 ‘구세주’ 소유자 공개되다

이성순

2017.12.12

452

1762

「조선(朝鮮)」=朝+鮮, ‘Chaatang유목사’ 발전과정의 소산!

주채혁

2017.12.11

736

1761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262)

정우철

2017.12.10

344

1760

313. 자기 몸에서 길을 잃거나 갇혀본 적 있나요? ‘항NADM 수용체 뇌염’ 실화...

인승일

2017.12.09

388

1759

권위의식과 실력

여상환

2017.12.08

166

1758

세대(世代, generation)별 차이와 특성(14)

김정휘

2017.12.06

589

[이전] 1[2][3][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