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atang朝鮮~기마 Honichin(양치기), 그리고 거북선 Viking!

 



요즈음 난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무한개방·무한경쟁·최후 일인 승자...이게 세계사를 쓰는 주체사 흐름의 기본 물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나름대로 한껏 품어본다. 무한우주를 상기케 하는 한랭 고원 건조지대 스텝의 하늘을 우러르는 꿈에 사무쳐서...! 그렇지만 이내 산성해도(山城海島)의 평화로운 작은 목촌(牧村) 십승지지(十勝之地) 영원한 동북아 유목민의 꿈 계룡산-조선반도에 한결같이 포근히 안겨도 본다. 그리고 그게 궁극적인 세계사를 써내야 할 사가에겐 꿈속의 꿈일 뿐인 신기루임을 실감케도 된다. 붕어빵-조선에는 애초엔 붕어-조선(Chaoxian)이 없었을 수도 있어서다.



[그림] 중앙 윗쪽 야쿠치아 에벤족 여대생 삐까(2006년 여름, 순록 여름방목지)와 그 오른 편 붉은 악마 상징[툰드라 순록은 紅太陽 상징]/ 좌중앙의 파르티안 샤트(背射法: Parthian shot)를 감행하는 기마 양유목 스텝 騎馬射手와 그 윗쪽의 엘미타쥬 미술관 황금마두 순록뿔탈[스텝의 馬鹿은 黃金太陽 상징] / 우하는 동북아 태평양의 바이킹 상징 거북선. chuchaehyok.com에 실림



나는 나름의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밑그림이 그려지는 그때부터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와 차탕(Chaatang)을 단 하루도 뇌리에서 지워본 적이 없다. 그 과정이야 어떠하든 결과적으로 동북아의 작은 기독교 대국으로 올라선 조선반도가 유별나게 고양이를 호랑이로, 개를 늑대로 착각하듯이 루돌프 순록(Rudolph Reindeer)을 루돌프 사슴(Rudolph Deer)으로 일부러 오인해오던 그간의 거센 조선기독교사 물결 속에서도 그랬다. 언제부턴가 굳이 곰녀의 자녀손들을 범녀의 그들로 뒤바꾸는, 역사적인 사전(事前) 통보도 없는 겨레상징 성형(成形) 기별이 새삼 다시 뜨기까지도 마찬가지다.

차탕조선의 조선이 조선(Choson) 토박이 말 명칭이라는 견해는 실은 조족(朝族: Chao tribe)과 선족(鮮族: Soyon Tribe), ‘조족’ 중심 ‘선족’ 통합이나 그 역전(逆轉)으로 유목사적 시각에서의 접근일 뿐-비유컨대 밭농사와 논농사나 화전농사 따위로-어떤 특정 일족사(一族史)나 일국사(一國史)의 시각에서 접근한 무슨 가치나 의미 지향성을 갖는 것이 전혀 아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현재의 우리 주류가 상당히 거기에 내포된다는 것이 사실로 검증된다면 굳이 부정할 이유도 또 그럴 수도 없다고는 본다.

필자는 유목 조족(朝族) 중심 유목 선족(鮮族) 통합론에 주목하는 시원유목 조선-차탕(Chaatang: 순록유목민)조선설을 이미 나름으로 제시해보았다. 그래서 태반부터 우리가 유목적 디아스포라(Pastoral nomadic diaspora)로 세계성을 갖는 점을 주목하면서, 고대제국의 창업여하를 판가리하는 철기의 수용-유목의 철기 수용이라 할 스키타이 기마 양유목 대혁명에 몰두하였다. 아직 학문적인 체계를 치밀하게 갖춘 차원은 아니라고 하겠으나 그 점에서 김정민 선비의 스키타이 기마 양유목 대혁명 기반 팍스 몽골리카 구축 문제 제기에 나름으로 동조하게도 되었다. 결과적으로 『집사』(集史: Jami al-Tawarikh)라는 인류사 상 최초의 세계사를 처음 쓴 기마 양유목 생산대혁명이 스키타이 혁명이라는 결론에 일단 더불어 이르게 된 셈이다.

지구상에서 무한개방·무한경쟁·최후 일인 승자 출현이라는 역사의 조류를 아주 무섭게 이끌어 들이는 누리는 당연히 바다누리이다. 툰드라, 타이가, 스텝과 사막을 모두 아우른 것보다 더 공활한 해양이다. 본격적인 인류의 해양 진출은 증기기관의 발명~산업혁명 이후의, 말과 활에 이은 함선과 함포의 등장과 더불어 해양제국 영·미의 출현으로 비롯되었다.

우리에게는, 북극해–베링해–동해-동북아의 지중해라 할 서해로 이어지는 백제('쿠다라’:くだら)해양제국–장보고의 그것과 여·몽연합군의 일본정벌전쟁과정에서 더욱 축적·응축된 세계사적인 해전 저력의 표상 거북선의 해전신화로 이어지는 조선 나름의 북동 태평양 조선바이킹사를 응당 스토리텔링해볼만하다고 하겠다.

돌이켜보면 페르시아도 로마도 아틸라의 흉노도 몽골도 사실상 상당히 스러져오고 있고, 그것은 역사의 순리인지도 모른다. 당했으면 당한자로 목숨 걸고 해내는 독립전쟁을 일으켜 언젠가는 되살아나는 게 대체로 당연하니까. 다만 그들이 남긴 것은 그들이 끼친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차탕조선(北東夷?)이 알려진 대로 시원역사의 주도 주류였다면, 역사의 순리대로 그 유목적 디아스포라 시원문화유산을 되살려 이제는 사람 살리는 인류사적 일대문화사업 확충에 매진해 나름대로, 받은 대로 힘껏 되돌려 인류사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름 소외된 채로 차탕-기마 혼니친-태평양 바이킹 전진기지 탐라도로까지 테우리(1300년대까지만 있던 스텝의 몽골어로 현재는 탐라도에만 상존: 하르누드 온 하칸추루 교수)정통 전승에 평생을 일관해온 고성규·윤미라 부부 테우리의 금번 고구려 말루트 탐사가 계속 차복~몽골말-과하마·산악마 타기로까지 이어져 남하하는 기록(騎鹿)~기마(騎馬) 사술(射術) 치달리기 연출 꿈으로까지 소급·승화해 이 놀라운 정보화-유전체학혁명시대인 지금쯤은 한번 한껏 날렵하게 현실로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닐까 한다.

세계사 쓰기로 비롯된 차탕 조선~고구려의 기사무예(騎射武藝)가 파르티안 샤트로, 다시 태평양 거북선 출격으로까지 뿌리 종자 되찾아 내는, 타임머신 차원에서 그간 시시로 새생태에서 새로워져온 종자씨알을 둔 스토리텔러 배역을 이이들 부부테우리 나름으로 완수할 수 있게끔 되었으면 참 좋겠다. 특별히 시원차탕은 모계위주일 수 있다고 보기도 하는 만큼, 붉은 마후라를 두른 윤미라 테우리의 배역연출에 새삼 더욱 주목케 마련이리라.


chuchaehyok.com 월요칼럼 2017. 10.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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