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최고가 김환기 ‘우주’

 

김환기의 우주가 국내 최초로 NFT작품으로 제작되어 경매에서 NFT최고가를 기록했다. 원화 작품 '우주(Universe 5-IV-71 #200)'132억 원에 낙찰된 국내 미술품 중 최고 비싼 그림이다. 이 작품은 환기재단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독점적인 저작권 사용을 정식 승인받아 제작된 첫 번째 김환기 NFT 작품이자 국내 NFT 에디션 최고가 기록이다.

 

디지털 NFT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우주CGI(컴퓨터그래픽이미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OCUS(로커스)와 협업을 통해 원작 작품의 약 10만 개의 점들을 한 점 한 점 분리해 내는 섬세한 디지털 작업으로 작품 특유의 신비한 색채와 각각의 미묘한 변화를 살렸다. 낙찰된 작품들은 65인치 LG 올레드 에보(EVO) TV에 작품을 담아 낙찰자에게 제공된다.

 

김환기의 '우주'70년대 뉴욕 시기에 완성된 작품으로 김환기 작품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 폭으로 제작돼 자연의 서정과 광대한 우주적 공간의 신비스러움을 깊이 느끼게 하는 대작으로 꼽힌다. 2019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화 약 1319000만원에 낙찰됐으며, 김환기 작품 가운데 최고가이자 한국 미술품 사상 첫 100억원대를 넘긴 작품이다.

 

NFT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코인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 즉 블록체인 기술로 세상에서 유일한 디지털 자산을 만드는 것으로 수량이 같아도 완전히 다른 자산이 되는 것이다

 

NFT가 결합된 예술품은 수정이나 복제가 불가능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서 출처와 소유자가 분명하게 규정이 되기에 그자체로 하나의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작품에 대한 소유권 데이터가 명확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안전하게 오프마켓등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200년 전통, 세계적인 영어 사전 출판사인 영국 콜린스가 메타버스, 코로나 등 수많은 단어들을 제치고 2021년의 단어로 NFT를 선정했다. NFT는 비트코인 광풍 이후 코인의 인기를 이어받은 새로운 가상자산의 탄생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재발견된 NFT2021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022NFT판매액은 전년보다 262배 불어난 약297729억 원에 달한다. 앞으로는 디지털수집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NFT가 지닌 경제적 가치는 폭증하리라 기대한다.

 

우리는 NFT를 왜 알아야하며 그 실체는 무엇인지? 아직도 NFT는 혁신과 투기의 경계선에 있으며 NFT를 둘러싼 엇갈린 시선과 무차별 투자는 주의해야한다며 NFT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아직 갈 길은 멀다, 하지만 우리는 NFT를 통해 삶의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특히 예술계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그림에 대한 선호도도 바뀌고 있다. 메타버스와 NFT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지금은 영속성과 유일무이함이 보장되는 NFT그림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김환기의 작품이 수억원대의 NFT 판매에 성공하면서,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NFT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화되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가 우리에게 가져단 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이 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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