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산책 43(영원한 관계)

 

영원한 관계

    천지창조가 언제 이루어졌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꽝하는 소리와 함께 태양계가 형성된 것이 족히 50억 년 전은 되리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하는데 무식한 우리들로는 짐작조차 하기도 어려운 길고 긴 시간 아닌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태양까지의 거리는 15천만 km라고 한다. 물론 그걸 확인할 길은 없다. 놀라운 것은 천지창조가 이루어지고 50억 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태양과 지구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오늘도 제자리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50억 년이 어디 짧은 세월인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어떠한 약속을 한다고 했을 때 누구도 50억 년 변치 않겠다고 약속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그러나 나는 지구와 태양의 관계를 생각하며 인간에게도 그런 생각만은 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50억 년이라는 숫자를 가지고는 측정할 수도 없는 영원한 존재 아닌가.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절대자 하나님이 약 이천 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면서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예수가 인간의 역사 속에 절대의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타나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는다는 사실이 그렇게 중요하다. 생명의 영원함도 믿어야 한다. 50억 년이 넘어도 계속 우리를 향하여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일 분 일 초도 변함이 없다. 인류가 가끔 절망의 웅덩이에 빠질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절망으로 끝낼 수는 없는 것이 인생 아닐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50억 년 아니 500억 년 동안도 나는 너희를 사랑할 것이다나는 그런 음성의 용기를 얻어서 이 참혹한 코로나의 시대를 이겨낼 용기를 갖게 된다. 영원한 생명에는 영원한 희망이 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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