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일) 하나님은 어디에 (265)

 

하나님은 어디에

 신학자가 아니고 종교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찾기 마련이다. 의식적으로도 그렇고 무의식적으로도 그렇다. 누구나 하나님을 찾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은 사람은 없다. 만난 사람은 더욱 없다.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 불붙는 가시덤불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받았다고 자부하던 모세도 하나님의 음성만 들었지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그가 서있던 곳이 거룩한 곳이어서 하나님은 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명령하셨다. 그리하여 택한 백성임을 자부하던 유태인들이 지성소를 만들고 그 안에 법체를 두었는데 제사장이 아니고는 그 지성소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 지성소가 예루살렘의 성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지성소는 마땅히 각자의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고 예수께서는 가르치셨다.

 

 그런 취지에서 성전을 헐어라. 내가 3일 만에 다시 세울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도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하나님은 하늘에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가 어떻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겠는가? 사도 바울은 너희의 몸이 성전이라고 가르치면서 그 성전을 더럽히지 말라고 일러 주었다.

 

 '예배 없이, 기도 없이'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가 없다. 우주 탐사도 생명 과학도 다 길은 다르지만 하나님을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이다. 창조의 하나님이 곧 진화의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이 곧 역사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그 하나님을 만나는데 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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