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화) 한국은 어디로 (386)

 

한국은 어디로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려하는가? 분명한 답을 우리에게 해주지 않기 때문에 매우 답답한 느낌이 든다.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기자 회견을 하면서 여러 가지 두서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았지만 그것도 미리 장치된 화면을 읽은 것 같아 기자 회견답지 않았다.

 

회견 마지막에 경기방송의 청와대 출입기자 김예령이 대통령의 그 모든 확신의 근거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하였다. 그가 몹시 당황하며 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고 왜 내가 지금까지 말할 때 듣지 않고 이제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반박하는 것을 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만일 대통령이 웃음을 지으면서 김 기자, 내가 말을 좀 조리 없게 한듯한데 다시 설명해 드릴께요라고 했다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왜 화를 내고 기자의 질문을 반박하였던가.

 

얼마전 취임 2주년을 기념하여 일반 기자들은 부르지 않고 KBS의 송현정 기자와 단독 면담을 가졌다. 그 단독 면담을 들어보고도 대통령에 대해 실망했다. 대통령이 자신의 이야기만 하니까, 그 사이 질문을 겨우 한마디 던지지만 그걸 무시하고 다섯 번, 여섯 번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는 대통령, 대한민국 대통령!

 

송 기자가 마침내 문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야당이 야단하는데. . . ”라고 한마디 하였더니 그는 이성을 잃은 듯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였다.

 

이게 뭡니까?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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