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5(화)2021년이 두렵지 않다(944)

 

2021년이 두렵지 않다

    올해가 흰 소의 해라고 하는데 나는 그런 소를 본 적이 없다. 검은 점이 박힌 흰 소는 대개 젖소인데 목축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소의 모습이다.

    해가 바뀔 때마다 짐승이 한 마리씩 등장하는데 뱀의 해는 내게는 별로 기쁘지 않다. 많은 동물들 가운데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호랑이의 해도 있는데 호랑이는 너무 사나운 짐승인 것 같고 ’은 어느 누구도 종잡을 수 없고 십이지지(十二地支) 중 인간계에 존재하지 않는 영물로  본 사람도 없고 비슷한 사람도 없다.

    그런 모든 미신을 떠나서 2021년은 우리에게 어떤 한 해가 될까. 나는 좋은 한 해가 될 거라는 생각은 미리 하고 있다. 머지않아 서울 시장을 선출하게 되는데 선거운동은 아직 시작 안 됐지만 왜 그런지 나는 안철수가 서울 시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내 생각이 그렇다는 것 뿐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안철수 같이 생각이 단정한 사람이 그동안 헝클어진 자세를 바로 잡았으면 한다.

    내 생각으로서는 친북을 주장하는 사람이나 종북을 외치는 사람이나 더 나아가 적화통일을 주장하는 인간들은 다음 대선에서 밀려날 것이 확실하다고 본다. ‘에도 인물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감사원장을 하는 최재형’, 검찰총장을 하는 윤석열같은, 대통령의 물망에 올라도 타당한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났으니 대한민국의 야당은 처음 인재난을 면한 것 같은 느낌이다.

    정직하게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 자유민주주의의 기수들 가운데서 가장 유능한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것이다. 그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라고 나는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인재가 많이 국민의 눈에 띄는 때는 없었다. 지도자를 뽑는 사람들의 의견만 하나가 되면 다 이겨낼 수가 있다. 우리는 틀림없이 승리하여 자유민주주의 만세를 부르짖게 될 것이다. 나는 큰 희망을 가지고 2021년을 바라본다. 가슴은 뛰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오른다.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게 느껴진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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