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3(화) 아마존의 숲이 타고 있다 (491)

 

아마존의 숲이 타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라는 G7(Group of Seven)의 수상과 대통령들이 프랑스의 비아리츠 해변 별장에 모여 전 세계의 모든 인민들의 번영과 행복을 주제로 토론을 버리고 있던 그 날에도 아마존에 숲은 24시간 불타오르고 있었다.

 

부라질의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아마존 유역의 개발 문제를 운운하다가 세계의 여론에 지탄을 받아 어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이 재난이 한반도보다 30배가 넓다는 아마존 산림 전체에 퍼지는 것을 막지 못하여 이제야 군대를 동원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존 유림은 이미 17%가 파괴되었다고 하며 기후학자들은 20%가 파괴되면 이 지역 열대 우림이 건조한 대초원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문제는 전 세계의 편안한 삶을 소망하는 75억이 넘는 인구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 그 아마존의 열대 우림은 세계 열대 우림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 ‘rainforest' 가 이 지구상에 발생하는 산소의 20%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아마존의 그 숲이 다 타버리면 인류의 20%가 넘는 사람들은 산소 결핍 때문에 마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처럼 숨이 가빠서 못견디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친구들이여! 단단히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전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하여라. 몇 시간이라도 더 살고 싶다면. 전 세계 순 국부 중 64% 이상을 차지 한다는 7개국의 대표들은 교만해지지 말고 겸허한 자세를 취하여 인류가 한 시간이라도 더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되지 않겠는가. 위기는 위기로다, 지구 최후의 날이 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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