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화) 제3차 세계 대전은 불가피한가?(II) (442)

 

제3차 세계 대전은 불가피한가?(II)

1차 세계 대전으로 희생된 사람의 숫자는 엄청나다. 1568일 동안 계속된 전쟁은 동원된 인원이 65백만 명, 그 중에서도 무려 13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으니 다섯 사람에 하나 꼴로 사망한 것이다. 대략 22백만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그중 7백만 명은 평생 불구자로 살아야만 했다. 그렇다면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류가 겪은 시련은 몇 배나 더 큰 것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놀라운 한가지 사실은 1945년에 전쟁이 끝나고 70년 가까이 세월이 흘렀음에도, 미국와 소련의 냉전이나 한국전, 월남전 전쟁이 있었지만, 대규모 세계 대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까닭이 무엇일까? 유엔의 활약이 크게 주효한 것이 아닐까?

 

내가 보기엔 유엔의 역할이 큰 것은 아니었고, 미국도 소련도 원자탄을 소유한 입장에서 그 가공할 원자탄을 실전에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사이 핵무기를 재조해 온 북조선의 인민공화국이 머지않아 핵보유 국가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 한다.

 

원자탄보다 몇 배 더 무서운 핵폭탄이 날아오면 인류가 살아남을 수 없음을 뻔히 알면서도 미국은 이란과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가고 있고, 김정은의 방자한 협박,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 공갈이 결국 제3차 세계 대전을 불가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그런 우려가 없지 않음이 작금의 세계정세다. 그렇게 되는 날엔 지구상의 인류는 자멸할 수밖에!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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