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6(수) 포퓰리즘이란 (261)

 

 포퓰리즘이란

 "보통 사람들의 요구와 바람을 대변하려는 정치 사상, 활동"으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 Polulism 이라고 한다면 그런 정치는 마다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요즈음 흔히 쓰이는 포퓰리즘이란, 인기를 얻기 위해 민중에게 아양을 떨고 아부하는 정치 지도자들을 야유하기 위하여 쓰이는 말이라고 생각할 때 이 낱말에 대하여 저절로 증오심을 갖게 된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런 사람들은 정치판의 사기꾼들이기 때문에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미국의 텍사스 주가 멕시코와 전쟁을 벌여 텍사스주 공화국으로 독립했을 때 대통령을 지냈고, 그 후 텍사스 주가 미국 연방에 편입된 이후에는 주 지사를 지낸 Sam Houston 이라는 정치인이 있었다. 그는 일반 유권자가 반대해도 자기의 주장을 끝까지 굽히지 않은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쌤 휴스톤은 정치인의 인기를 일컬어 물거품 같은 인기(Bubbles of Popularity)"라고 하였고, 퓰리처상을 받은 케네디 대통령의 저서 <Profiles on Courage 용기있는 사람들>에도 그의 소신있는 용기를 거론 한 바 있다.

 

 유권자들에게 아부하는 것은 올바른 정치인이 할 짓이 아니다. 우선 원칙 있는 지도자는 비록 오늘은 민중에게 외면당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내일은 틀림없이 그 민중의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정치인들은 너무 눈 앞에 이익에만 급급하지 말고 먼 장래를 내다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지기를 바란다. 우리의 정치판이 하도 한심하기에 한마디 하는 것이다. 

 

김동길

Ki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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