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월) 종교를 논하지 말라 (189)

 

종교를 논하지 말라

인생사의 어떤 주제 하나는 번번히 토론자들이 점점 열이 올라 격론을 벌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주제가 바로 종교이다. 종교 논쟁은 친하던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을 수도 있고 때로는 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가 전쟁에 돌입 할 수도 있다그만큼 인생의 가장 심각한 주제가 종교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무종료자로 편안하게 사는 사람에게 신앙심을 심어 주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두 사람 사이가 크게 벌어지는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종교 아닌 종교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그것은 종교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조상 숭배라고 해도 무리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는 오랜 전통을 가진 유교와 불교를 받들어 왔다. 그리고 천주교와 개신교를 묶어 기독교 또는 예수교가 이 땅에 들어왔는데, 앞서 말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종교에 비하여 역사가 그리 오래지 않은 종교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한 교세를 자랑하는 신흥 종교라고도 할 수 있다.

 

종교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현세만이 아니고 내세를 또한 이야기 할 뿐 아니라  전세도 포함해서 주체하지 못할 광범위한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는데 따지고 보면 우리가 아는 것이 현재뿐이고 전세 내세를 분명하게 이야기 할 자격은 없지 않은가?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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