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4(화) 박정희 18년의 집권 (85)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장기 집권 한다고 아우성을 쳤지만 4.19가 터지기까지의 그의 집권 시기는 고작 12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것도 길다고 한다면 긴 세월이었는데 박정희의 18년은 길어도 너무 길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육영수 여사가 어느 광복절 기념식에서 문세광의 총에 맞아 졸지에 쓰러지고 난 후 박정희도 인생을 허무하게 느끼기도 했을 터이지만, 일단 잡았던 권력을 내어놓는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박정희는 현명한 사람이어서 자기 자신은 결코 부정에 개입하지 않았고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을 살리기도 하고 조국 근대화의 기치를 내걸고 산업의 혁명을 꾀한 것도 어김없는 사실이다.

그가 이루어 놓은 대표적인 기업이 아마도 포항제철일 것이다. 박태준과 같은 유능한 인물로 하여금 포철을 동양에서 제일가는 제철회사로 만드는데 성공 할 수 있었다. 중국의 등소평이 부러워 한 것이 한국의 포철 하나 뿐이었다는 말도 있었고, 중국 땅에 박태준과 같은 인물을 만들어 보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우렸었다고도 한다.

산업은 전반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았으나 육여사 없는 인생을 홀로 살아야 했던 박정희는 잘못된 길을 가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았다.

김동길
Kimdonggill.com

 

 No.

Title

Name

Date

Hit

241

2018/12/27(목) 남기고 갈 것은 없다 (241)

김동길

2018.12.27

2915

240

2018/12/26(수) 하루살이 (240)

김동길

2018.12.26

2859

239

2018/12/25(화) 크리스마스 2018 (239)

김동길

2018.12.25

2949

238

2018/12/24(월) 노병은 죽지 않는다. (238)

김동길

2018.12.24

2893

237

2018/12/23(일) 어제가 있는 까닭 (237)

김동길

2018.12.23

2895

236

2018/12/22(토) 오늘이 동지인데 (236)

김동길

2018.12.22

2948

235

2018/12/21(금) 수능 시험 13 시간 (235)

김동길

2018.12.21

2782

234

2018/12/20(목) 나의 건강 백서 (234)

김동길

2018.12.20

2892

233

2018/12/19(수) 대영 제국의 몰락 (233)

김동길

2018.12.19

2818

232

2018/12/18(화) 나는 죽고 너는 살고 (232)

김동길

2018.12.18

2864

231

2018/12/17(월) 모든 사람을 언제까지나 (231)

김동길

2018.12.17

2859

230

2018/12/16(일) 병 주고 약 주고 (230))

김동길

2018.12.16

2931

[이전] [1][2]3[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