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7(토)한국인의 DNA(1222)

 

한국인의 DNA

    스스로 원해서 이 세상에 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 자체가 본인의 소원으로 이루어지는 꿈이 아니라 당하는 사람은 설명할 수도 없는 무서운 힘이 존재하여 한 인간을 어떤 한 시대에 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세상에 사람이 되어 나타나기 이전에 본인의 소망이나 기호를 물을 수 있다면 그 대답은 대개 부정적일 것이다.

    개화하기 이전에는 한반도가 어느 나라에 소속된 땅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고 오랜 세월 한반도를 중국의 일부로 간주하는 무식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은 확실하다. 우리는 단군을 얘기하지만 단군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우리나라와 단군의 관계를 자세하게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우리는 사실상 알려지지 않은 땅에 태어나 사는 미미한 존재들이었건만 근년에 부쩍 그 명성이 올라가고 있다.

    며칠 전 유력 일간지의 일면에 천연색 사진이 두 장 실렸는데 하나는 지금 전 세계에서 흥행 성적이 1위가 된다는 방탄 소년단과 최근 세계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여성의 사진이 실려 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였고 한국 여자들의 골프 솜씨는 전 세계 골프광들을 연일 감탄의 도가니로 몰아놓고 있다. 여러 면에서 한국인은 특별한 DNA를 타고 난 것이 틀림없다.

 

김동길

Kimdonggill.com 


 

 No.

Title

Name

Date

Hit

1358

‘석양에 홀로서서’를 끝내며

이성순

2022.11.03

2076

1357

2022/02/01(화)구정에 생각해 보다(1226)

김동길

2022.02.01

36714

1356

2021/12/01(수)Freedom is not free(1225)

김동길

2021.12.01

16406

1355

2021/11/30(화)행복한 사람(1224)

김동길

2021.11.30

2574

1354

2021/11/29(월)구십이자술 86 (감사 기도)

김동길

2021.11.29

2113

1353

2021/11/28(일)산업사회의 자랑이 있다면(1223)

김동길

2021.11.28

1892

 ▶

2021/11/27(토)한국인의 DNA(1222)

김동길

2021.11.27

2123

1351

2021/11/26(금)무거운 짐(1221)

김동길

2021.11.26

1946

1350

2021/11/25(목)역사에는 교훈이 없는가 3 (1220)

김동길

2021.11.25

1796

1349

2021/11/24(수)역사에는 교훈이 없는가 2 (1219)

김동길

2021.11.24

1738

1348

2021/11/23(화)역사에는 교훈이 없는가 1 (1218)

김동길

2021.11.23

1854

1347

2021/11/22(월)구십이자술 95 (봄날은 간다)

김동길

2021.11.22

1795

[이전] 1[2][3][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