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월)구십이자술 95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비서가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유투브라는 매체에서 찾아주어 근래에 즐겨 듣고 보는 노래가 있는데 가수도 내마음에 꼭 들어 하루에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는다. 이 노래가 시작되면 그는 티슈 하나를 건네준다.

                                           

                                                봄날은 간다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 노래: 장사익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애잔한 노래이다. 원래는 50년대에 백설희라는 가수가 불렀다고 하는데, 내마음에는 장사익이라는 소리꾼이 부른 노래가 마음에 진한 감동을 준다. 한국전쟁 시절 전쟁에 시달린 사람들의 한 맺힌 내면을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을 법한 노래라 공유하고자 한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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