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3(월)구십이자술 85 (한반도의 꿈)

 

한반도의 꿈

      우리나라는  지형 자체가 반도이기 때문에 지역적인 발전에 지장이 있다는 말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한반도에도 꿈이 없는 바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인물이 나와 세계를 통일하려 했다는 역사는 별로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에게는 삼국 시대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힘이 센 나라가 고구려였다. 고구려가 계속 발전하면서 만주 벌판 일대를 차지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졌을 지 모르나 한반도에는 그런 정치 세력이 뿌리를 내려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세계를 정복하려고 해도 정당한 논리가 필요한 것이다.

     단군은 왜 나라를 세웠는가. 단군의 뜻은 무엇이었고  꿈은 무엇이었던가. 세계 정복은 아니었던 것 같고 고작 세계평화가 우리들의 조상이 노린 유일한 꿈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일에 한반도가 세계평화를 위해 탄생하였다면 역사적으로 그 평화의 방안은 다만 몇 가지만이라도 오늘 남아 있어야 할 터인데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꿈을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 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어렴풋 하게라도 인식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그 꿈이 확실하게 우리들에게 전해진 건 없지만 '동방예의지국'으로 알려진 한국이 전쟁을 통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진 일이 없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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