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2(목)타고난 사명감은 없지만 1(1113)

 

타고난 사명감은 없지만 1

    잘 생긴 아들을 하나 낳고 나서, 그 아들을 뱃속에 가졌을 때 놀라운 일을 체험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이 무슨 말을 해도 나는 믿지 아니한다.

    70년 또는 80년의 긴 인생을 살면서 엄청나게 큰일을 해놓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역사가는 그런 사람들을 영웅이라고 박수를 보내며 칭찬한다. 알렉산더 대왕이나 줄리어스 시저나 나폴레옹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보통 사람들은 엄두도 못 낼 큰일을 한 것이다.

    물론 한 지역에 왕이나 지휘관이 되어 넓은 땅을 군사적으로 정복하고 엄청난 제국을 하나 건설하였다면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을 만도 하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미리 그런 큰 사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의 부모가 그런 착각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내용은 자세히 알아보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영웅이라고 칭하는 게 옳다고 나는 생각지 않는다.

 

김동길

Kimdonggill.com

 

 No.

Title

Name

Date

Hit

1357

2022/02/01(화)구정에 생각해 보다(1226)

김동길

2022.02.01

28310

1356

2021/12/01(수)Freedom is not free(1225)

김동길

2021.12.01

15866

1355

2021/11/30(화)행복한 사람(1224)

김동길

2021.11.30

2164

1354

2021/11/29(월)구십이자술 86 (감사 기도)

김동길

2021.11.29

1850

1353

2021/11/28(일)산업사회의 자랑이 있다면(1223)

김동길

2021.11.28

1697

1352

2021/11/27(토)한국인의 DNA(1222)

김동길

2021.11.27

1876

1351

2021/11/26(금)무거운 짐(1221)

김동길

2021.11.26

1694

1350

2021/11/25(목)역사에는 교훈이 없는가 3 (1220)

김동길

2021.11.25

1608

1349

2021/11/24(수)역사에는 교훈이 없는가 2 (1219)

김동길

2021.11.24

1598

1348

2021/11/23(화)역사에는 교훈이 없는가 1 (1218)

김동길

2021.11.23

1689

1347

2021/11/22(월)구십이자술 95 (봄날은 간다)

김동길

2021.11.22

1621

1346

2021/11/21(일)역사의 방향(1217)

김동길

2021.11.21

1719

[이전] 1[2][3][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