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목)한국의 선택 1(1083)

 

한국의 선택 1

    격변하는 국제정세를 지켜보면서 한국이 나가야 할 길을 더듬어본다. 말이 선택이지 한국이 갈 길은 이미 정해졌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Biden)이 나토(NATO)와 손을 잡고 중국의 팽창하는 군사력을 견제하기로 결정한 것 같은데 한국은 어떤 길을 택하는 것이 마땅한 일인가 우리 스스로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역사책을 읽어보면 두 개의 최강국이 화기애애하게 서로 도우면서 세계를 이끌고 나간 일은 한 번도 없었고 으레 최강이 되기 위하여 한판 승부를 겨룰 수밖에 없었다. 강대국들이 둘이건 셋이건 평화로이 공존할 수만 있다면 세계평화는 더 확실하게 되겠지만 역사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1차 세계대전은 왜 터졌는가. 1914년 당시 독일의 군왕이었던 카이저 빌헬름 2(Kaiser Wilhelm)가 유럽의 맹주가 되기 위해 몸부림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편을 갈라 맞서서 싸우기를 4, 중립을 표방하던 윌슨의 미국이 그 세계대전에 참여했기 때문에 연합군은 독일을 누르고 세계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 미국 대통령 윌슨이 표명한 14개 조의 평화안은 실현되지 못 했고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는 또 다시 전란의 비극을 겪어야만 했다.

    사실 중화민국이건 중화인민공화국이건 중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실용 가능한 무기를 하나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 엄청난 영토와 인구 때문에 잠재력이 대단한 나라였던 것은 사실이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해마다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며 중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울 것이 없었지만 모택동이 등장하여 국민을 통제하기 훨씬 쉬운 나라로 만들었다. 모택동의 농업정책이 실패하여 수 없이 많은 중국인들이 굶어 죽었지만 그 책임을 묻지 못 하고 끝난 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모택동이 베푼 교육이 중국인의 자존심을 일깨워준 것은 사실이다. “우리도 하면 된다라는 한마디가 중국인에게 많은 자극이 되어 중국은 자주 실력 함양에 노력을 한 것이 사실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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