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7(수)태극기가 자랑스러워(1023)

 

태극기가 자랑스러워

    유엔 산하에 있는 나라들이 이 백에 가까울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 많은 나라들은 자기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인 국기를 가지고 있다. 이른바 문명한 선진국들에서는 <삼색기>를 많이 쓰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심오한 철학을 담고 만들어진 국기는 태극기라고 여겨진다. 뜻이 오묘막측할 뿐 아니라 태극문양의 둘레에 사괘인 건, , , 리를 넣어 세상에 없는 국기가 탄생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35년 동안 일본 제국주의에 시달리다 해방이 되던 1945815일 내가 초등학교 교사로 있던 그 시골에서 어느 애국자의 집안에서 숨겨 간직해 두었던 태극기가 나와 우리를 모두 감동시킨 적이 있다. 

    왠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운동선수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태극기를 달고 출전한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고 나도 한 번 달아보고 싶은 심정이 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미 세계에 널리 떨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태극기 밑에서 한국은 지급보다도 몇 배 더 훌륭한 일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 또한 남북통일이 되어 태극기가 국기로 정해지는 그날이 오길 소망한다. 태극기를 능가할 국가적 상징이 어디에 있는가. 태극기는 한국의 미래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인류의 미래의 상징이 될 지도 모른다. 태극기 아래서는 시간은 영원하고 공간은 무한하다. 그런 모든 의미를 담고 있는 태극기가 오늘 우리에게 있다. 한국의 지도자들이여,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라. 그리고 태극기가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삶을 이 겨레를 위하여 살아주기 바란다. 나는 한국의 미래가 영원할 것임을 믿는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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