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0(월) 뭉치면 살고 (630)

 

뭉치면 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415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광화문에 모이는 그 많은 사람들의 애국 충정은 날이 갈수록 열기가 더하여 하늘을 찌를 것만 같다.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는 이 나라 중류 사회 인사들의 비장한 결심이라고 믿어진다.

 

나도 그  모임에 세 번 참석했는데 몸이 불편한 노인이라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그 자리를 물러났지만 광화문 네거리에 집결한 사람들뿐 아니라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시위대도 있었고 특정한 정당을 지지한다는 목소리도 꽤 높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정당인데 "문재인은 물러가라"라는 의미의 구호는 비슷한데 그들은 과거에 대통령을 지낸 어느 특정한 인물 한 사람을 지지하고 있었다. 나에게 그 정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잃으면 제 구실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정당으로 보였다.

 

올해 실시되는 총선에는 우선 자유민주주의 하나를 목표로 하고 뭉쳐야 산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후보가 한 지역에서 두 사람 이상 입후보하면 문재인이 영도하는 비민주적 정당의 후보를 결코 이기지 못할 것이 명백하지 않은가.

 

과거 교육감 선거에서도 민주 진영에서 매번 두 사람 이상을 입후보하게 내버려 두었는데 반해 전교조를 지지하는 후보는 꼭 한 사람만 입후보하여 항상 그들의 목적을 달성시켰다. 흩어지면 죽을 것이 뻔한 일인데 또 다시 이번 총선에 그 짓을 하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암담하기 짝이 없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김동길

Kimdonggill.com


 

 No.

Title

Name

Date

Hit

 ▶

2020/01/20(월) 뭉치면 살고 (630)

김동길

2020.01.20

66

674

2020/01/19(일) 종교끼리 싸우면 안 된다 (629)

김동길

2020.01.19

1230

673

2020/01/18(토) <그리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628)

김동길

2020.01.18

1344

672

2020/01/17(금) 그래도 사람은 사람이다 (627)

김동길

2020.01.17

1401

671

2020/01/16(목) 철학이란 무엇인가 (626)

김동길

2020.01.16

1374

670

2020/01/15(수) 중산층을 위하여 (625)

김동길

2020.01.15

1462

669

2020/01/14(화) 독재하는 민주 정권(624)

김동길

2020.01.14

1444

668

2020/01/13(월) 스스로 공천 위원장이 되련다(623)

김동길

2020.01.13

1430

667

2020/01/12(일) 교황 무오설 (622)

김동길

2020.01.12

1488

666

2020/01/11(토)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621)

김동길

2020.01.11

1604

665

2020/01/10(금) 어떤 영어 교사의 충고 (620)

김동길

2020.01.10

1523

664

2020/01/09(목) 감히 천도를 주장한다 (619)

김동길

2020.01.09

1578

[이전] 1[2][3][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