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30(토) -오늘과 내일 사이에- (3531)

 

무슨 큰 일이 터지겠습니까? 김정은이 미국의 섬들 뿐 아니라 본토까지도 초토화할 수 있지만 인민공화국의 핵폭격으로 발발할 수 있는 무서운 핵전쟁이 오늘 내일 사이에 일어날 것 같지는 않으니 2017년이 ‘핵전쟁’의 한 해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굴레 벗은 말 한 필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놀이’가 ‘점입가경’이긴 하지만 기후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오늘 내일 사이에 폐허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지구에 대한 희망을 그대로 간직하고 올해를 마감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미국 증시가 저렇게 폭등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징조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증권계의 전문가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미국이 오늘 내일 사이에 중국에 넘겨주지는 않을 것 같으니 우리 경제의 새해를 비관적으로 점치는 일도 좀 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를 청산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오늘을 사는 일이 우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 올바르게, 보람 있게 살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일단 성공이라고 여겨집니다. 어제의 잘못을 뉘우치기만 해도 안 되고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주눅이 들어서 오늘을 살아선 안 됩니다.

오늘 사랑합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여 우리 주변에 슬퍼서 우는 사람, 억울해서 우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그런 세상을 한 번 만들어 봅시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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